1. 홈
  2. 뉴스
  3. 오늘의 뉴스

오늘의 뉴스

충주)완)수옥정, 절반의 성공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46  취재기자 : 편집부2, 방송일 : 2001-09-07, 조회 : 2,897
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
좋아요


◀ANC▶
괴산군이 개발한
수옥정 물놀이장에는
올 여름 2만여명이 다녀갔지만
정작 괴산군은 물놀이장에서
한푼도 챙기지 못했습니다.
이승준 기자...
◀END▶



조령산 중턱에 자리잡아 시원한 풍경을
눈 아래로 볼 수 있는 수려한 주변 환경.

오염되지 않은
깨끗한 계곡 물을 이용한 수영장.

어린이가 800원, 어른이 1,500원의
저렴한 이용료.

수옥정 물놀이장은 이러한 장점을 활용해
개장 첫 해인 올 여름 2만 2천여명의
손님을 끌었습니다.

◀INT▶
"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았다"

[S/U] 그러나 내년부터는
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
개선해야 할 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
우선은 수익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.

일년동안 2,300만원 이상
수익을 거둘 경우 위탁업체와 수익을 나누기로 했지만, 올해 벌어들인 수입은
이에 못 미치는 2,200만원.

괴산군은 9억 8,000만원이나 투입된 물놀이장을 제공하고서도
결국 한푼도 챙기지 못하게 됐습니다.

◀INT▶
"부수적인 효과 많이 나타나"

괴산군이 수옥정 관광지에 대한 안정적인
개발을 추진 하려면 물놀이장등에서
수익금이 발생될 수 있도록
입장료와 이익금 배분등을 현실화 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.

MBC뉴스 이승준입니다.